이 빨래방은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되기 시작해 지금까지 6개월 동안 232명에게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복지관은 군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세대,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등으로부터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까지 하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탄부면 덕동리 황모씨(74)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덩치가 큰 이불 세탁에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복지관에서 직접 가져가 깨끗한 이불로 만들어 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덕분에 일상생활에서 겪던 큰 고민거리를 덜었다” 고 말했다.
세탁서비스는 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이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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