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도시활력 회복 `힘 모은다'
영동군 도시활력 회복 `힘 모은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10.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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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와 도시재생사업 협약 체결


당면 과제 해결 … 거버넌스 구축
영동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영동군의 활력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군과 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영동군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침체된 농촌 지자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려 지역상생 거점 및 일자리 생태계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쇠퇴 등 당면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호 협조하며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시재생사업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사업계획 및 시행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공동 실무협의회도 구성한다.

특히 토지주택공사는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이날 협약으로 군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군은 250억원을 투입해 영동읍 레인보우복합어울림센터 조성, 황간 마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영동읍 계산지구 등에서도 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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