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단호박 세계서 으뜸
당진 단호박 세계서 으뜸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7.07.2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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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연구회, ISO9001 획득… 우수성 인정
당진군의 10대 전략작목 중의 하나인 '단호박연구회'가 국제품질인증 ISO9001을 획득,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로써 당진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지원하는 연구회 중 지난해 당진 해나루사과에 이어 두번째로 국제품질기준을 통과했다.

당진단호박 연구회(회장 조인선)는 지난 2001년 설립돼 현재 62농가가 재배면적 15ha에서 연간 500톤을 생산, 약 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단호박연구회는 우수한 품질을 생산하기위해 전 농가가 토양검사 후 토질에 맞는 토양시비 처방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원예용 부직포를 설치하는 신기술 재배법을 도입해 수확시기를 장마철 이전 약 20일을 앞당겨 가장 큰 문제점인 역병을 예방해 고품질 수확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노지에서 재배하던 것을 오이 등과 같이 하우스 파이프 등을 이용해 터널을 만들어 수확량도 1000당 1600개에서 2배 이상 높은 3200개로 끌어올려 경쟁력을 더 한층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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