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협의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충청권 공약 1차 건의안을 선정했다. 협의회는 28일 충남도당 당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내년 대선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면 건의할 시·도별 대표공약 2개씩을 선정해 발표했다.
충북도당 정우택 위원장은 △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조기건설 △청주공항 활성화를 대선공약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당 이명수 위원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중부권 거점 국립 경찰병원 건립을 제시했다.
대전시당 양홍규 위원장은 △과학수도 대전지정 △호남선 고속화사업 조속추진 및 서대전역 경유 KTX 증편을 꼽았다.
세종시당 최민호 위원장은 △중부권(세종)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글로벌 청년기술창업 자유구역 지정을 건의하겠다고 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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