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발굴·혁신사업 추진 속도 … 한국판뉴딜 펀드 연계 지원
청주 오송에서 정부의 충청권 지역균형뉴딜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행정안전부와 충청권 4개 시·도는 28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충청권 찾아가는 지역균형뉴딜 투자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엔 한국판뉴딜 펀드 위탁운용사 2개사와 ㈜애크맥스알마즈(충북), ㈜페어립(충남), ㈜트위니(대전), 마스코리아㈜ 등 충청권역 지역균형뉴딜 기업 4개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투자설명회는 정부주도의 한국판뉴딜 펀드 위탁운용사들이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한 지역뉴딜 기업을 원활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에는 혁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의 ㈜애크맥스알마즈는 스마트 전력반도체 설계 및 제조 업체이다. 충남의 ㈜페어립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작한다. 대전의 ㈜트위니는 인공지능(AI)과 5G 기반 자율주행 로봇 융합모델 실증, 세종의 마스코리아㈜는 자율주행지원 스마트 도로 센서 개발 업체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장회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2025년까지 20조원을 목표로 조성되는 한국판뉴딜 펀드가 지역에 투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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