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수능을 응시하는 도내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감님이 대신 전달해 드립니다'라는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두 달여 동안 도내 일반고를 찾았다.
김 교육감은 일일 DJ로 변신해 학생들이 나에게 또는 친구나 선배에게 전하는 수능 응원 메시지를 교내 방송을 통해 대신 전해 주었고, 학생들의 힘을 북돋우기 위한 격려의 말도 함께 전해왔다.
이벤트 마지막 날인 21일 김 교육감은 세광고를 찾아 일일 DJ 역할과 함께 “남이 아닌 가장 빛날 때의 나 자신을 경쟁상대로 삼고 즐기면서 노력해야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삶의 교훈을 제시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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