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침체된 민생경제 활력 제고
대전시 침체된 민생경제 활력 제고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10.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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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온통대전' 11~12월 대규모 세일


월 구매 한도 100만원·캐시백 15%로 확대
대전시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1~12월 두 달간 온통세일을 진행한다.

시는 11월·12월까지 지역화폐 `온통대전' 월 구매 한도를 현행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늘리고, 캐시백도 10%에서 15%로 확대해 1인당 최대 3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교통복지 대상자의 경우 5%,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경우 3%의 캐시백이 추가돼 교통복지 대상자가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경우 최대 23%까지도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추가혜택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두 달간 소요되는 캐시백 예산은 약 630억원이며 발행규모는 420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이벤트' 도 대전 전역에서 추진된다.

11월 1일부터 동구를 시작으로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순으로 자치구별로 7일씩 `자치구의 날' 로 정해 소비촉진에 나선다.

자치구의 날에는 온통대전 1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일 500명(약 2만여명)을 추첨해 1만원의 온통대전 정책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색 이벤트로 `대전 전통시장 오징어게임' 도 준비했다.

이 행사는 대전 전통시장을 전국적 브랜드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중 대전 목척교 하상둔치에서 제한된 시간 내 중앙시장과 역전시장에서 필요한 식재료를 구입해 주제 음식을 조리하는 등 6가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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