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과 사랑 나누는 계기 되길”
“소외계층과 사랑 나누는 계기 되길”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9.28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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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 공동 주최
3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서
시·군 순회 모금행사 진행
정상혁 보은군수 나눔 동참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1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 순회 모금행사가 3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정상혁 보은군수(사진)로부터 시군 순회 모금행사에 참여하는 의미와 보은군의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따스한 시책들을 들어본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의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주위의 많은 이웃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다. 추위에 고통받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군민 모두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현재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책은.

△보은군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 노인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조기정착 지원,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자립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긴급복지대상자 420명을 발굴해 생계자금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700가구에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추진할 시책은

△보은군은 고령화에 따른 가족형태 변화와 복지사각지대 증가에 대응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를 활용해 경증 치매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회관 프로그램도 강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읍 누청리에 조성되는 자연친화적 군립 추모공원은 화장과 자연장 선호도 증가 등 장사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명소화 사업과 연계시켜 주민 친화적 장사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소년수련관 건립,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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