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달빛따라 문화재탐방 ‘남간정사 우암야행’
2021 달빛따라 문화재탐방 ‘남간정사 우암야행’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9.28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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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으로 빠져드는 이색 체험 공연

 

야외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 공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달빛따라 문화재탐방 ‘남간정사 우암야행’ 이 우암사적공원에서 진행된다.
‘남간정사 우암야행’ 은 조선 후기 유교사상을 꽃 피운 우암 송시열의 탄생부터 장원합격, 노년까지의 일대기를 대전 동구 우암사적공원에서 배우들의 연기와 체험으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형식의 연극이다.
기존 문화재 해설 방식을 벗어나 관객들이 직접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는 독특한 설정으로, 우암과 함께 과거시험을 보고 연회를 즐기는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공연 전에도 우암사적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한복과 포토존을 준비했으며, 한 회차당 30명의 관객으로 제한했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1 달빛따라 문화재탐방’ 공모에 선정된 극단 아신아트컴퍼니 주관으로 진행되며, 2020년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우암사적공원의 야경과 함께 즐기는 달밤의 데이트 ‘남간정사 우암야행’ 은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공연 예약 및 문의는 극단아신아트컴퍼니(1599-9210)로 하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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