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팔 걷어'
옥천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팔 걷어'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9.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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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임차료 지원사업 확대 추진 … 오늘부터 추가 접수

옥천군은 `청년 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이 지원사업을 시작해 청년 창업 소상공인 7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지난 3월에도 5곳을 선정해 점포임차료를 지원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전하기 위해 하반기 10곳을 추가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청년 소상공인은 매월 50만원 한도에서 최대 2년간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군은 올해부터 최근 개업한 소상공인에게 더 높은 점수를 배정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군에 거주하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지 3년 이내인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다.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1월부터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의 청년 소상공인들이 탄탄한 자립기반을 닦고 성공한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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