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비위 업체 환경미화원 공무직 고용
음성 비위 업체 환경미화원 공무직 고용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9.22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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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체제 전환 … 22명 정상 출근
조병옥 음성군수가 첫 출근을 한 직원들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첫 출근을 한 직원들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비위 파문을 일으켰던 음성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문화환경이 군 직영체제로 전환되면서 소속 환경미화원 22명이 공무직으로 고용됐다.

지난 4월 문화환경의 노무비 횡령 등 비위사실이 알려진 이후 5개월만이다.

문화환경 소속 환경미화원들의 직영전환 확정에 그동안 공동투쟁을 전개해 왔던 민주노총 및 민주연합노조 등 노동계 관계자들도 크게 환영했다.

군은 이들 환경미화원의 직영전환을 위해 그동안 군청 인근 별도 부지에 차고지 및 직원휴게실을 마련하고 차량 6대를 도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가장 난관이었던 급여 및 정년문제도 타결되면서 이들 환경미화원 22명은 지난 16일부터 출근을 시작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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