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 군수선거 출마 선언
국민의힘 소속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사진)이 15일 옥천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원장은 이날 문화원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옥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옥천군은 지금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표 콘텐츠를 발굴해 정부 예산을 확보하는 `옥천 부흥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문화원장으로 재직하며 옥천이 지닌 자산이 무엇인지 어떻게 미래가치로 만들 수 있는지를 늘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왔다”며 “문학과 예술, 생태를 망라해 산업화하는 미래비전을 제시해 새로운 옥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년 옥천군수선거 출마 예상자는 김 전 원장 외에도 민주당 소속 김재종 현 군수와 황규철 도의원, 국민의힘 소속 유재목 군의원 등이 거론된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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