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金' 신재환 모교 충북체고 왔다
`도마 金' 신재환 모교 충북체고 왔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1.08.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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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 파리올림픽 도전… 메달 획득 꿈·자신감 심어줘

 

2020 도쿄올림픽 체조(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낸 신재환(제천시청)이 24일 충북체육고등학교를 찾아 선수들을 만났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이날 충북체고를 찾아 신재환과 자리를 함께했다.

신재환은 후배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해 메달을 딸 수 있도록 꿈과 자신감을 심어줬다.

신재환은 청주에서 태어나 내수중학교, 충북체고,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이번에 처음 올림픽에 도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교육감은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서 입상의 영광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충북 교육 가족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학교 스포츠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충북 옥천 출신 김우진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펜싱(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권영준은 코로나19 접촉자와 동선이 겹쳐 방문하지 못했다. 권영준(익산시청)은 청주 경덕중학교, 충북체고, 한국체대를 졸업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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