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문화축제 3년 만에 열린다
생거진천문화축제 3년 만에 열린다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1.08.05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1일부터 3일간 온라인 개최… 일부 체험행사 예약 진행

진천군의 가을철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문화축제가 3년 만에 온라인 행사로 치러진다.

42회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올해 축제 방향을 이같이 정했다.

올해 생거진천문화축제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펼쳐진다.

추진위는 연례 장소인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확산하면서 이날 행사 방식을 온·오프라인 병행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변경했다.

판화와 종 만들기, 깡통열차 등 일부 체험 행사는 판화미술관과 종박물관이 있는 역사테마공원에서 사전 예약자만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대를 달리해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축제 개최 장소인 백곡천 둔치는 관람객을 통제할 수 없어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