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탄환 류시앙, 세계를 넘었다
황색탄환 류시앙, 세계를 넘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7.12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초01로 110m허들 우승 차지
류 시앙이 올해 세번째로 좋은 기 세계기록(12초88) 보유자 류 시앙(중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애틀레티시마 그랑프리 남자 110m 허들에서 13초0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 6월 로잔에서 12초88의 세계기록을 수립한 류시앙은 12초92의 올해 최고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일 파리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런 로블(쿠바)에게 우승을 내줬던 류시앙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설욕을 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해 왔지만 로블이 불참하며 기회를 잡지 못했다.

류시앙은 경기가 끝난 후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로잔에서 경기를 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파리에서는 몸이 좋지 않았을 뿐"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