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에 들어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내 자율접종 대상은 만 18~49세 이하 8만7000명이다.

1차 접종 대상은 중증장애인 보호자, 학원 종사자, 환경미화원, 집배원, 택배 종사자, 검침원(수도·가스), 의료기관 실습 대학생 등이다.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2차는 대중교통(택시·버스) 종사자, 공공기관 대민업무 및 행사 관계자, 콜센터·종교시설 종사자, 공중·식품 위생업소 등을 포함했다. 다음 달 4~6일 사전 예약 후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기간은 정부로부터 백신배정이 확정되면 결정한다.

접종 안내를 받은 대상자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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