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우승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검도부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61회 회장기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우승 등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에서 85개팀, 614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 대회 여자 개인전 3단부에서 박시은 선수(스포츠학부 2학년·사진·왼쪽)가 우승하고 전세영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단짝 친구인 두 선수는 공교롭게도 4강전에서 만나 맞대결을 펼친 끝에 박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2단부 개인전에 출전한 박성준 선수(스포츠학부 1학년)는 3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유원대 관계자는 “저학년 선수들이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며 “검도 명가 유원대의 명성을 이어나갈 재목들을 발견한 것이 이번 대회 최고의 수확”이라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