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농공상 브랜드 개발' 과정 성과
`소농공상 브랜드 개발' 과정 성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7.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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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충청대, 마케팅 가치 창출 등 전문 디자인 교육

보은군에 거주하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등 10명이 충청대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소농공상 브랜드 개발' 과정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10회에 걸쳐 총 30시간 진행됐다. 지난해 하반기 추진한 교육 과정이 호평을 받아 올해도 이어지게 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상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마케팅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문 디자인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브랜딩, 색채, 서체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스토리텔링, 컨셉 발굴, 브랜드 네이밍 등의 과정을 거쳐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농업인 오지명씨는 “교육을 받으며 `촌놈사과'라는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도안했다”며 “참신한 나만의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충청대는 평생직업대학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브랜드가 포장재, 상품 홍보, 판촉 등에 실제 사용되도록 명함, 스티커 등의 형태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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