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여 어서 오라 음성 쌍봉초등학교 4학년 김수빈 철조망에 가로막힌 그리움 하나 손 뻗으면 바로인데 한없이 멀기만 한마음 가슴 졸여가며 살아온 헤어진 가족들의 슬픔 한들 한들 부는 바람에 하늘 높이 날려 보낸다. 바램의 두 손을 모으며 철조망 너머로 외쳐본다. 통일이여 어서 오라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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