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법현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도'
충주 법현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도'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7.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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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산업입지 정책심의회 심의 통과
용전리 28만8000㎡ 규모 … 2025년 완공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에서 `충주 법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심의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서충주신도시에 입주한 충주기업도시, 충주메가폴리스 및 첨단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중부내륙권 성장거점도시를 육성하고자 중앙탑면에 법현산업단지를 추진해 왔다.

법현산업단지는 사업비 66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28만800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법현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 전반의 발전적인 미래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에 불편이 주었던 산단 내 농장 이전에 따라 서충주신도시 주민 1만5000명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존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농장 측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농장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법현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14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0 5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으로 예측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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