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허물고 희망의 집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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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진 기자
  • 승인 2007.07.09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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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충북本, 주택 개·보수 사업 시행
대한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빈곤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보수사업을 시행한다.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시행하는 주택 개·보수사업의 수혜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가정의 보일러 수리·교체, 화장실 및 주방환경 개선, 벽지·장판교체, 출입문·창호 수리 등을 주공 충북본부로부터 무상지원 받는다.

지난 5일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의 독거노인가구를 찾은 충북본부 직원 20여명은 수세식 화장실과 대문을 설치하고 무너진 건물벽체 보수 및 주택 내외를 청소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공으로부터 주택 개·보수 지원을 받은 이복만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 어려운 점이 많은데 무엇보다도 화장실을 잘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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