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8승' … 전반기 마무리
류현진 `시즌 8승' … 전반기 마무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7.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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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전 5이닝 7K 1실점 … 시즌 평균자책점 3.56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사진)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 5이닝을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9-1로 앞선 6회 교체된 류현진은 토론토가 10-2로 볼티모어를 물리치면서 시즌 8승(5패)째를 따냈다.

올 시즌 볼티모어를 상대한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머쥔 류현진은 시즌 3번째 만남에서도 승리를 얻어냈다.

투구 수 86개 중 스트라이크는 56개였다.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포심 패트스볼을 42개로 가장 많이 던졌다. 체인지업(18개), 커터(16개), 커브(8개), 싱커(2개) 등도 적절히 섞었다.

최고 구속은 92.8마일(약 149㎞)까지 나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65에서 3.56으로 떨어졌다.

토론토 타선이 1회초 3점을 뽑아내 편안한 상황에서 출발한 류현진은 1회말부터 삼진 3개를 솎아냈다.

첫 타자 세드릭 멀린스를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류현진은 오스틴 헤이즈에 우중간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트레이 만시니, 라이언 마운트캐슬을을 모두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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