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中 개폐기시장 점유율 1위
LS산전, 中 개폐기시장 점유율 1위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7.07.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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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개폐기·분기함 집중 구매입찰 수주
LS산전(대표 김정만) 대련법인이 중국 산동성 전력국이 발주한 '2007년도 지상개폐기 집중 구매입찰'과 '2007년도 분기함 집중 구매입찰' 등 2건의 프로젝트에서 1위로 낙찰, 약 260만달러(2000만RMB) 상당을 수주하면서 연간 870만달러 규모의 중국 산동성 개폐기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LS산전이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중국 산동성 전력국이 발주한 프로젝트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ABB, 지멘스(SIEMENS) 등 세계 유수 업체들과 현지업체 등 모두 2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중국 산동성 개폐기시장에 진출한 지 4년만에 1위 업체가 됐다"며 "중국 전력분야에서 영향력이 있는 중국 산동성 전력국이 발주한 경쟁입찰에서 1위로 낙찰받은 것은 LS산전 제품이 중국 전력계통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이며, 향후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데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준공해 전력시스템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LS산전 대련법인은 지난해 매출 2900만달러를 올리는 등 준공 후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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