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해복구 우기 전 완료 총력
천안시 수해복구 우기 전 완료 총력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1.06.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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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하천 20곳 공정률 85%
천안시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사업을 6월 말 우기전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일부터 시작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지방하천 21개소와 소하천 60개소에 제방 및 호안 유실 등 134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즉시 복구 공사에 나서 현재 지방하천 20개소의 복구 사업 공정률은 85%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소하천 55개소 중 54개는 기능복구 사업을 완료한 상태이며 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폭이 좁거나 교량 등의 하천 내 시설물이 노후돼 기준미달로 반복적인 홍수피해가 예상되는 구역은 개선복구 사업을 추진해 근본적인 침수원인을 해결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6개 하천(병천면 소재 광기천 상류부, 사자골천, 옷갓골천과 북면 소재 오동천, 은석천, 목천읍 소재 소지골천)에 대해 총 526억원(국비 444억원, 도비 72억원, 시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말 완공예정으로 하천 개선복구사업을 추진중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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