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청신호'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청신호'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6.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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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투심사 통과 … 음성군 2025년까지 964억 투입
음성군 감곡면을 비롯한 북부권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역사 주변에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감곡역사 주변 약 7만2000평 규모에 총사업비 964억이 투입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충북개발공사와 개발사업 공동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특히 조병옥 군수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전체회의에 직접 참석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개발사업 조기분양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등 심사 통과를 이끄는데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조병옥 군수는 “ 2021년 말 중부내륙철도 개통을 앞두고 이번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성공적인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감곡면을 비롯한 음성군 북부권 지역을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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