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150억 투입… 2만여㎡ 규모 생산라인 구축
투자협약 체결 … K-음료시장 진출 2023년 첫 제품 출시
투자협약 체결 … K-음료시장 진출 2023년 첫 제품 출시
신생 식음료 제조업체 ㈜피엘투피엘이 제천 제3산업단지에 공장을 짓는다. 2일 이상천 제천시장과 피엘투피엘 신현대 대표는 제천시청에서 제3산업단지 입주를 약속하는 투자협약을 했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제3 산단 6802㎡ 부지에 연면적 2만여㎡ 규모의 업무시설과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시·컨벤션·MICE 전문기업 ㈜엑스포럼의 자회사인 피엘투피엘은 엑스포럼이 음료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신설 법인이다.
올해 제3 산단 부지를 매입한 뒤 내년 상반기 설계와 인허가를 거쳐 하반기 건축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첫 제품 출시는 2023년 이뤄질 전망이다.
이 시장은 “서울 카페쇼를 주최하는 엑스포럼이 천연물 원료산업 거점도시 제천에서 K-음료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면서 “피엘투피엘이 지역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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