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장 취임 … 1억 쾌척도
충북지역 민간단체인 (사)충북지역개발회 제16대 회장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오선교 회장(71·사진)이 취임했다.
오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충북지역개발회를 잘 이끌어 오신 한장훈 전 회장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임원진과 전체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충북지역개발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과 함께 오선교 회장은 1억원의 충북지역개발회 발전 기금을 쾌척했다.
한편 지난 27일 임기가 끝난 전임 한장훈 회장(79)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6년 10개월간 14·15대 회장을 맡아 충북지역개발회를 이끌면서 장학지원, 체육진흥, 지역개발, 문화예술진흥, 시민단체진흥사업 부문 등 각 분야에 총 24억 규모의 지원사업을 벌여왔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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