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3951억 자금 조달
거액의 투자 자금을 확보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9) 등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9일(현지시간) “토트넘이 미국 투자자들로부터 2억5000만 파운드(약 3951억원)의 자금을 조달받았다”며 재정 압박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0~2021시즌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이 자금이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미국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로부터 긴급 자금을 확보했는데, 유럽 빅 클럽 대부분이 금융 회사로부터 돈을 빌려서 단기 위기를 모면하고 있다.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2023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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