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땅볼·뜬공 … 6G 연속안타 무산
삼진·땅볼·뜬공 … 6G 연속안타 무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5.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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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5경기'에서 멈춰섰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까지 매 경기 안타를 때려냈던 김하성은 이날 침묵하면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06(107타수 22안타)으로 떨어졌다.

어깨가 좋지 않은 주전 3루수 매니 마차도의 빈 자리를 메우고 있는 김하성은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97.2마일(약 156.4㎞)짜리 직구에 헛스윙을 했다.

김하성은 5회 1사 후에는 루킹 삼진을 당했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팀이 3-5까지 추격한 9회 2사 1, 2루의 찬스에서 좌익수 뜬공을 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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