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회 추경 247억 증액 편성
옥천군 2회 추경 247억 증액 편성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5.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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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1억 규모 … 백신 예방접종·지역경제 활성화 등 중점

옥천군은 11일 기정 예산보다 247억원 증가한 5481억원 규모의 2021년도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군민건강 보호와 보건안전망 강화를 위한 백신 예방접종과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책정했다.

군은 옥천사랑상품권 할인보전비용 8억원, 코로나19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5억원,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에 4억원을 편성했다.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10억원, 노후 저수지 정비 11억원, 농촌유휴시설을 활용한 창업 지원 2억원,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1억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도 48억원을 배정했다.

이밖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 10억원, 읍·면 주민불편 해소사업 13억원 등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재정여건에서도 서민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비용과 백신접종을 통한 감염병 예방, 기반시설 투자 등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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