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충북도·KCL 173억8000만원 투입 2025년 완공 계획
음성군이 오는 2025년까지 충북도,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한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1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총 173억8000만원(국비 73억원)을 투입해 성본산업단지 내 1만3573㎡ 부지에 지상 1층 231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센터에는 재사용 배터리·재제조 응용제품의 안전한 시장 출시를 위한 성능과 안전성 평가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배터리 분석시스템 등 7종 19대의 배터리 분석·성능검사 장비가 구축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를 위한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급격하게 증가될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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