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세번째 홈경기에서 K4리그 4위 시흥시민축구단과의 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7분 정의현 선수의 결승골로 창단 7연승의 역사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창단 이후 K4리그 1위에 등극한 당진시민축구단은 승점 3점을 더 보태면서 더욱 더 강팀의 모습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로 응원 온 600여 홈 관중의 응원속에 전반전 시작과 함께 주도권을 잡으면서 경기에 임했다.

주전 공격수와 수비의 중심축을 이루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선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도권을 잡은 결과 후반7분 이인규 선수의 어시스트에 정의현 선수의 감각적인 슛팅으로 시흥시민축구단의 골망을 갈랐다.

당진시민축구단은 8일 토요일 오후 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시민축구단과의 K4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루게 된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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