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상생하는 조직문화 이룰 것"
"노사 상생하는 조직문화 이룰 것"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7.06.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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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배 농촌공사 연기대금지사장
지난 26일 한국농촌공사 연기대금지사 제7대 지사장으로 박만배 전 대호환경사업소장(56)이 취임했다.

박만배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의 미래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시기에 맡은 중책을 역사적 소임으로 여기고 일관된 소신과 굳건한 자세로 연기대금지사를 전국 최고의 지사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주인의식 함양과 조직 구성원간의 신뢰구축을 통해 직원 상호간 서로 나누고 배려해 준다면 직장생활은 더욱 풍요해질 수 있으며, 신뢰와 화합의 조직문화도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라고 말하고 "도덕적, 윤리적으로 지탄 받지 않은 클린 연기대금지사 실현을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해 줄 것"고 당부했다.

이어, "고객에 봉사하는 밀착형 경영의 실천으로 우리의 고객인 농업인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요구를 수용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공익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노사불이(勞使不二)문화를 구축, 노사가 상생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투명한 경영과 진솔한 대화를 추구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장은 충남 당진 출생으로 인천공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최고 경영관리자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1976년 입사해 당진 삽교호 관리소장, 서산지사 기반조성부장, 논산지사 강경지소장, 대호환경사업소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원종애씨와 1남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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