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신도심권 재개발 사업 성과
온양-신도심권 재개발 사업 성과
  • 이종창 기자
  • 승인 2007.06.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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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1년… 아산시정 결산
아산시가 민선4기 1주년을 맞아 서해안권 중심도시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희복 시장(사진)이 이끌어 온 지난 1년 아산시정은 세계속의 녹색첨단도시, 스마트아산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시발전기반시설인 도로망 구축을 위해 동서축으로 국도 21호선의 8차로 확장, 경부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잇는 동∼서 고속국도 개설 확장사업 추진은 큰 성과로 꼽힌다. 이와 함께 과천∼평택∼아산신도시를 연결하는 고속화도로 개설, 국도45호(아산∼음봉), 국도39호(공주∼아산)의 확장 등 동서와 남북을 교차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도 가속도를 붙인 한해였다.

세계 최대 최첨단 LCD산업단지, 아산테크노밸리, 서부지역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아산만권 경제자유구역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한층 높인 것도 성과 중 하나다. 용화지구 등 시내권 4개 지역 60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온양온천 명성을 재현하기 위한 온양권 재개발, 신도시와 원도심을 동시 개발하는 사업은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있다. 또한 교육, 문화, 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충남외국어고 건립, 문화예술의 전당, 청소년교육문화회관, 장영실과학관, 실내수영장, 신정호국민관광지 개발, 종합운동장건설 등 향후 80만 시민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미래형 녹색첨단도시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650만평에 조성되는 아산신도시는 그동안 타 신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친환경적인 도시로 우리나라 신도시개발의 신기원을 이룩한 자족형 복합도시로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신정호국민관광단지를 스포츠, 레저, 휴식 기능을 갖춘 최고의 도심공원으로 조성한 것도 지난 1년 업적 중 하나다. 친환경 브랜드농업을 육성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들고 온천과 역사문화 유적을 활용한 웰빙관광 및 체험형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구축한 것도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체계 토대도 마련했으며 각 분야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도 점차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시립납골당 건립계획, 하키장 건설 등은 시민단체의 거센반발로 암초에 부딪혀 숙제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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