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 미술관·박물관 7곳 `맞손'
청주공예비엔날레 - 미술관·박물관 7곳 `맞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1.04.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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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콘텐츠 구상·인쇄물 등 지원… 미술관 프로젝트 추진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 한범덕, 이하 비엔날레)는 지난 23일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7개 미술·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미술관 프로젝트-Art Bridge(이하 미술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약기관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시립미술관, 쉐마미술관, 스페이스 몸 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운보미술관으로 지난 비엔날레에 이어 2회 연속 미술관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됐다.

비엔날레는 앞으로 7개 기관과 협력해 전시 콘텐츠를 구상하고, 도록 및 인쇄물 등의 일부사항을 지원하며 미술관 프로젝트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박상언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온전히 누리기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람객이 비엔날레와 지역의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며 위로와 힐링을 얻을 수 있게 Art Bri dge 구축에 머리와 마음을 맞대자”고 전했다.

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및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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