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의 장애인축구(청각장애 11인제)선수 서승원(24·사진)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서승원은 오는 6월1일부터 11일까지 이란 키쉬섬에서 열리는 `2022 카시아스두술 농아인올림픽 출전 최종 평가전'을 앞두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서승원은 2019년 전국대회에서 무릎인대파열이라는 큰 부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선수 생활이 어려웠다.
지난해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 하고 재활에만 힘썼다.
재활에 전념한 서승원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고대하던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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