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돗물 위생관리 양호
대전시 수돗물 위생관리 양호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4.21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상수도본부, 올해 1억6700만원 투입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운영 중인 4개 정수장의 위생관리가 ‘양호’ 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최근까지 전국 447개 정수장에 대한 위생관리 현장점검을 했으며, 대전시의 4개 정수장 모두 정수처리공정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적합(양호)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소형생물 유입 방지를 위해 출입문 이중화, 미세방충망 설치, 정수공정 운영방법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1억6700만원을 투입해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상수도 취수원인 원수를 비롯해 침전수·여과수·정수에 샘플링 펌프와 필터를 설치해 일일 유충 모니터링 검사를 시행하고, 유충 전문가를 포함한 정밀역학조사반을 구성해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인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전 수돗물은 이번 환경부 합동점검에서도 안전성이 거듭 확인됐다” 며, “가정의 하수구나 외부에서 유입된 벌레를 수돗물에서 유출된 벌레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수도시설 주변을 깨끗이 관리해 달라” 고 당부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