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수돗물 공급 과정에 감시 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사고 발생 때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군은 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시설공사를 위한 물품 구입 등을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모든 시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연계해 △스마트 미터링 △실시간 수압계 △자동 수질측정 장치 설치 등 상수도 공급 과정을 실시간 확인한다.

특히 이 시설과 연계해 선진화된 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 시행하면서 군민들의 불안감도 해소한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위·수탁 계약을 완료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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