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살리기 기업체도 도와야…"
"재래시장 살리기 기업체도 도와야…"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7.06.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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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매결연 추진… 장보기 행사 등 갖기로
음성군이 대형 유통업체 입점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체와 재래시장 간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450여개의 기업체를 보유중인 군은 관내 기업체와 상인회 간 자매결연을 추진해 기업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이미지 창출과 농특산물 등 지역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 자매결연 기업체는 장보기 행사와 회식·모임 등 자매결연 시장 이용을 위해 음성사랑 상품권을 구입, 사용키로 하는 등 지역발전의 상생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군은 특히 결연대상을 아파트 부녀회와 각종 기관단체 등으로 범위를 확대키로 하고 음성, 금왕, 삼성, 대소, 감곡지역의 재래시장과 결연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재래시장 진입로 개설과 아케이드 설치 등 현대화 시설물을 설치키로 하는 등 기반조성과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04년부터 발행, 판매중인 '신바람 음성사랑상품권'이 지난달까지 83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심혈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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