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4월부터 11월까지
2021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4월부터 11월까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4.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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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이달의 인간문화재 선정 특별공연 온·오프라인으로 선봬

 

대전문화재단(대표 심규익)이 오는 11월까지 총 8회 지역 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월간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월간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은 올해 문화재청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공연으로 매월 1회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린다.
공연은 27일 국태민안 안과태평 기원굿으로 대전시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안택굿, 비친굿) 신석봉 보유자의 부정경, 조상경, 안심경 등의 경문과 바라와 지전춤으로 구성한 푸너리를 통해 시민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무대로 첫 문을 연다.
5월 김란 보유자, 6월 송재섭 보유자의 ‘깊고 깊은 춤사위 전’ △7월 박근영 보유자의 ‘대전의 북소리’ △8월 최윤희 보유자의 ‘깊고 깊은 춤사위 전’ △9월 한자이 보유자의 ‘가을 시조 한 자락 읊조리다’ △10월 고향임 보유자의 ‘우리 소리 함께 락’ △11월 송덕수 보유자의 ‘대전 웃다리농악 만나 보세’ 가 진행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평생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외길인생을 걸어온 보유자의 무대를 보면서 이분들의 전통 보존에 대한 고집과 특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공연은 보유자와 제자들이 함께 무대를 준비해 사라져가는 전통의 맥 잇기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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