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데이터업체 “한국, 금메달 9개 딸 것”
美 데이터업체 “한국, 금메달 9개 딸 것”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4.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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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예상 성적 소개… 순위 책정땐 10위 해당
미국 43개·銀 30개·銅 41개로 종합 1위 전망

한국 선수단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를 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데이터 전문업체 그레이스 노트는 도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4일(현지시간) 주요 국가의 도쿄올림픽 예상 성적을 소개했다.

그레이스 소트는 한국이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로 종합 순위 13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메달이 아닌 금메달 수로 순위를 책정하면 10위에 해당한다. 미국은 금메달 수가 아닌 메달 합계로 순위를 매긴다.

금메달 9개는 대한체육회의 전망보다 2개 많은 수치다. 신치용 진천선수촌장은 “금메달 7개,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 7개를 획득하면 10위에서 12위권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그레이스 노트는 세부 메달 획득 종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업체는 미국이 금메달 43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41개로 종합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금메달 38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4개로 뒤를 이을 것으로 점쳤다.

러시아를 금메달 23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26개로 3위에 올려뒀고, 개최국 일본이 금메달 3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4위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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