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음악회 `오월에 클래식' 티켓 오픈
가족음악회 `오월에 클래식' 티켓 오픈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1.04.14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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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새달 6일 공연
(왼쪽부터) 차웅 객원지위, 김지연 피아니스트, 임사선 샌드아티스트, 한수경 피아니스트
(왼쪽부터) 차웅 객원지위, 김지연 피아니스트, 임사선 샌드아티스트, 한수경 피아니스트

 

청주시립교향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음악회 `오월에 클래식'을 준비하고 티켓을 오픈한다.

정기연주회로 준비한 공연은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월에 클래식'에는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콩쿠르 우승으로 스타 지휘자 반열에 오른 마에스트로 차웅의 객원지휘로 펼쳐진다.

프로그램으로 세기의 로맨티스트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서곡 중 Academic Festival Overture Op.80 (대학축전 서곡)과 독일 낭만파의 대표적인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의 작품 Symphony No.4 in d minor Op.120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또 카미유 생상스의 Le Carnaval des Animaux (동물의 사육제) 전 악장을 청주를 연고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지연씨와 한수경씨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로 샌드아티스트 임사선 작가의 샌드아트 무대도 선보인다.

교향악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차세대 마에스트로 차웅 지휘자를 초청하여 차별화된 젊고 활기찬 공연을 선보이고자 준비했다”며“깊이 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차웅 지휘자의 감각적인 지휘가 함께 젊은 예술적 감각과 현대적 해석이 더해져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000원이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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