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도의원,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 지원 촉구
이종화 도의원,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 지원 촉구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04.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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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사진)이 13일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과 전방위적 협력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당초 설립 계획과 다르게 설립 형태를 놓고 논의가 지연되면서 자칫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는 이유에서다.

이 의원은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는 도민이 설립한 학교를 도민의 품으로 돌려놓는 충남의 숙원사업”이라며 “이를 위해 명확한 제도적 기반부터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교육현장의 위기를 고려해 여러 학교가 공동 참여하는 캠퍼스 설립이 현실적이라는 점에 대해선 일부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느라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등 다양한 제도적 근거조차 마련하지 못했다”며 “다른 제2, 제3의 캠퍼스 형태를 놓고 탁상논의에 몰두하다가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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