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8 민주의거 위원회 출범
대전시, 3·8 민주의거 위원회 출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4.11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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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민주의거를 대전의 시민정신으로 계승·발전

 

대전시가 3·8 민주의거 위원회를 출범, 초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3·8 민주의거 위원은 위촉직 8명과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은 김용재 3·8 민주의거 기념사업회장, 김영광 3·8 민주의거 기념관건립 추진위원장, 이정희 대전·세종·충남 4·19혁명회 부회장, 민태권 대전시의회 부의장, 김병국 대전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대표, 이영조 배재대 교수, 최영민 대전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문은선 대전MBC 기자 등이다.
당연직 1명은 임재진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이다.
3·8 민주의거위원회는 대전·충청권 최초의 학생 민주화 운동인 3·8 민주의거의 계승·발전을 위한 대전시의 정책에 대해 평가와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8 민주의거는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의 큰 변곡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의 민주화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다” 며, “3·8 민주의거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대전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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