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1.03.25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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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웍스-충북주택관리공단 협약 … 주거안전망 구축 기대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와 ㈜시큐웍스가 공동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홀몸 거주자, 장애인 등 주거 취약세대의 주거안전망을 구축해주는 사업이다. 아파트 관리설비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안전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투입되는 장비는 시큐웍스의 음장센서 기반 솔류션이다.

이 장비는 국내 최대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에서 원천기술을 이전 받아, 연구소 기업인 시큐웍스가 개발한 제품이다.

음장센서는 소리의 반사와 회절성을 이용하여 사각지대 없이 움직임과 온도변화를 동시 감지해 낼 수 있다. 네트워크 통신을 통한 빅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AI) 관제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사용이 가능한 디지털 스마트센서이다.

이로써 그동안 CCTV, 적외선 센서처럼 감지 시야각이 존재하여 여러 대의 설치가 필요했던 단점을 해소할 수 있다. 또 단일 센서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 대비 70% 이상의 설치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일상생활 속 안전을 높일 수 있다.

주택관리공단 배상대 단장은 “이 사업을 시작으로 주거취약계층 안정망을 더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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