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권자 선거교육 방안 모색해야”
“청소년 유권자 선거교육 방안 모색해야”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1.03.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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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충북도 선관위에 촉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24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 선관위는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 선거교육에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충북지역에서는 보은군에서 충북도의원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작년은 피치 못할 사정들로 청소년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선거교육을 진행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충북도 선관위에서 계획하는 청소년 유권자를 위한 선거교육이나 계획은 새내기유권자 연수 말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21대 총선 투표율 최종 분석 보고서를 보면 18살 유권자 투표율은 67.4%로 전제 투표율(66.2%)보다 높았다. 충북도선관위는 청소년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참여연대는 충북도선관위에 △매뉴얼 마련 △SNS를 활용한 선거 교육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 △모의투표 등을 합법적 수준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선관위의 적극적인 노력 △청소년 유권자에 대한 선거교육에 적극 나설 것 등을 요구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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