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해외유출
산업기술 해외유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6.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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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 133조억원
지난 2002년 이후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로 인한 국내 관련업계의 피해예상 규모가 133조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이 국가정보원 자료를 통해 파악한 '연도별 산업기술 해외유출' 적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올 4월까지 산업기술 해외 유출 예방액은 약 133조3980억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예방액이란 산업기술이 누설됐을 경우 입게 될 피해액을 업계에서 추정한 것을 말한다. 같은 기간 산업 기술 유출 적발 건수는 모두 106건이었으며 적발된 산업스파이도 400명에 이르렀다. 업계 추산 피해액의 경우 2002년 1980억원에 그치던 것이 2005년에는 35조5000억원으로 무려 177배 급증했고 올해는 4월 현재까지 37조3000억원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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