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의 '지식기반 경제도시'
인구 100만의 '지식기반 경제도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7.06.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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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장기발전계획 용역 보고서 공개
2020년 도시 계획 인구를 100만명으로 설정하고 미래도시 발전상을 '지식 기반형 경제도시'로 설정한 '천안시 2020년 장기발전계획 용역 보고서'가 20일 공개됐다.

천안시는 20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2020 장기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 수행사인 충남전략산업기획단(책임연구원 한무호)은 보고서를 통해 천안시를 4개권역으로 나눈 권역별 발전계획안과 7개 분야 327건의 사업 기본 구상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중심권은 국제비즈니스 및 금융서비스 등 업무 중심지역으로, 북부권은 학술·연구중심의 첨단 지식기반산업 육성지역으로, 동부권은 역사·관광·휴양 중심의 문화 핵심 지역, 남부권은 환경생태 교육 및 영상문화, 자동차 R&D 중심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부문별로는 산업경제, 교육·문화·관광, 도시개발, 사회·복지,자연환경, 도로·교통, 행정부문 등 7개 분야별 발전계획안이 제시됐다.

시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2020년 장기발전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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