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범죄 대응 공조체제 구축
광역 범죄 대응 공조체제 구축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3.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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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마로·옥천 청산·경북 화서파출소 현장 간담회


치안활동 상호 협력 … 교차 순찰·합동 모의훈련 예정
보은경찰서 마로파출소가 광역 범죄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인접한 도·군계 파출소들과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 파출소는 4일 경북 상주경찰서 화서파출소, 옥천경찰서 청산파출소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치안활동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3개 파출소는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관할구역을 넘나드는 교차 순찰과 주기적인 합동 모의훈련을 하기로 했다.

또 경계 구역에서 112 신고가 접수되거나 범죄가 발생하면 관할구역을 따지지않고 가장 가까운 파출소가 우선 출동해 초동조치를 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신도철 마로파출소장은 “인접 파출소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3개 파출소가 긴밀하게 공조해 관할 경계지역의 치안 공백이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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