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3월 월례회의 개최 … 소통·협업 강조
맹정호 서산시장(사진)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월 월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9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전파됐다.
맹 시장은 “모처럼 대면한 월례회의라 몇 말씀드리겠다”며 “산을 제대로 느끼고 산을 통해 배우기 위해서는 나무와 숲을 봐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도 마찬가지다”라며 “우리의 시야를 넓혀 집단민원과 복합민원을 대할 때 소통과 협업 조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더 유능해져야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면서 “자기 과제에 대해 더 고민하고 경청을 통해 지혜를 배우며 진실된 마음으로 문제를 정면으로 대면해달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맹 시장은 “온통서산에는 민선7기의 소통과 협업, 시민의 가치가 고스란히 담겼다”며 “민원처리를 넘어 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실현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넘어야할 산과 건너야할 계곡들이 많은데 과감히 위기에 도전하고 대응해 더 큰 기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꽃 피는 봄, 겨울옷을 벗고 힘내서 다시 뜁시다”라고 강조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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